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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고 사찰음식 먹고'…美 CNN, 난로학원 통해 한식 가치 전해

매체
리얼푸드 (헤럴드)
게시일
2025. 01. 15
NANRO Foundation

한식의 산업화·연구·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NANRO FOUNDATION)이 미국 매체 CNN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정통 한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12월 21일(현지시각)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CNN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Two of the world's top chefs discover the key to South Korean cuisine(세계 최고 셰프 두 명이 한국 요리의 열쇠를 발견하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영상에는 두 명의 셰프가 한식 문화를 직접 탐험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4월 난로학원이 개최한 글로벌 한식 심포지엄 '난로 인사이트'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진행된 일정을 CNN이 촬영한 것이다. CNN은 난로학원이 마련한 한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식에 담긴 시간의 미학과 조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출연한 두 셰프의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 2023년 1위인 페루의 센트랄(Central)과 2024년 1위인 스페인의 디스프루타르(Disfrutar)다.

이들은 전남 담양의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전통장과 전남 장성의 백양사 천진암을 찾았다. 장 담그기를 체험하고, 발효 기반의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봤다.

CNN은 한국의 장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 요리에서 양념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천진암의 정관스님을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로 언급했다.

최정윤 난로학원 이사장은 "한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세계 미식계에서도 정통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장 담그기 문화가 선정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난로학원은 한식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 커뮤니티이자 교육 기관이다.

· 원문: 리얼푸드(헤럴드), 육성연 기자, 2025-01-16.
· 링크: realfoo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