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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셰프들, 한식 심포지엄 위해 서울 찾는다

매체
코리아타임스
게시일
2024. 04. 25
NANRO Foundation

최정윤 셰프가 이끄는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재단(Nanro Foundation)이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서울로 초청해, 한식(hansik)을 주제로 한 이틀짜리 글로벌 심포지엄 ‘난로 인사이트(Nanro Insight)’를 개최한다.

‘미식의 미래: 한식(The Future of Gastronomy: Hansik)’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과 30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Leeum Museum of Art)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2023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1위와 2위에 오른 페루 Central의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 셰프와 스페인 Disfrutar의 오리올 카스트로 셰프가 자신들의 혁신적인 미식 여정을 공유한다.

뉴욕의 미쉐린 스타 한식 레스토랑 COTE 대표인 사이먼 킴(Simon Kim), 미국의 한식 BBQ 푸드트럭 프랜차이즈 컵밥(Cupbop) 창업자 송정훈, 영국에서 한식 레스토랑 요리(YORI)를 운영하는 JS홀딩스의 김종순 대표는 자신들의 성공 비결과 한식을 세계 지도 위에 올리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포지엄과 함께 재단은 몇 가지 비공개 부속 행사도 진행한다. 그중 ‘난로 헤리티지 투어(Nanro Heritage Tour)’에서는 마르티네즈·카스트로 두 셰프가 장(jang, 발효된 콩 조미료의 총칭) 명인 기순도 선생과 사찰음식가·불교 승려인 정관 스님과 함께 한국의 발효 문화를 체험한다.

2022년 시작된 이 커뮤니티는 조선시대(1392–1910) 말기 학자들이 밤에 화로 주변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던 모임 ‘난로회(Nanrohoe)’에서 이름을 따왔다. 한식 셰프와 맛집 대표를 비롯해 식품·전통주·금융·IT·브랜딩·미디어·미술·음악 등 여러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식문화를 연구하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국내 대표 한식 업계 모임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40여 회에 걸쳐 약 300명이 참여했다.

· 원문(영문): The Korea Times, Park Jin-hai 기자, 2024-04-25.
· 링크: korea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