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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정 Sim Soo-Jung

현 온지음(Onjium) 맛공방 셰프 · 전통문화 연구원

구분
Fellow
게시일
2026. 09. 05
Chef Sim Soo-Jung, Chef & Culinary Researcher at Onjium — profile portrait

NANRO Next의 5호 펠로우로 선정된 심수정 셰프는 미쉐린 원스타 한식 다이닝 온지음의 맛공방에서 셰프이자 전통문화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 왕조 궁중 음식 이수자 조은희 방장, 박성배 조리장과 함께 궁중·반가 음식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오늘의 식생활과 재료, 조리 기술을 반영해 재해석하는 작업을 매일 이어 가고 있다.

심수정 셰프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라 말하며 접시 위에 문화적 맥락과 역사를 함께 담아낸다. 자극적인 첫맛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하게 번지는 담백함이 최고의 맛이라는 '대미필담(大味必淡)'의 관점을 오래 지녀 왔으며, 한식의 가장 깊은 뿌리와 함께 다음을 열어 가는 시점에 NANRO Next의 다섯 번째 펠로우로 함께한다.